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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만 75세 주민 치매 전수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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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2-16 14: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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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치매예방을 위해 만 75세가 도래한 노인을 대상으로 전수 검진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작구 관내 만 75세 노인은 3200여명으로 만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5.8%다.

 동작구는 저소득·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방문한다.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 생활공간을 찾아가는 단체검진을 병행한다.

 1차 치매선별검진으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차 정밀검진을 진행하며 3차 검진에서 치매를 확진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을 위해 치매약 복용을 관리하는 한편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제공하겠다고 동작구는 밝혔다.

 동작구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도 확대한다. 지역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치매관리협의체를 다음달 중에 구성한다. 치매관리협의체에는 건강보험공단·치매지원센터·보라매병원·동작경찰서·노인복지시설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동작구는 기억친구 900명과 방문간호사 30명을 활용해 은둔형 칩거 노인을 발굴한다. 지역 대학생 등 치매전문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동작구치매지킴이(동치미)도 운영한다.

 김형숙 동작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환자 본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이웃이 함께 풀어 가야 할 문제"라며 "전수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문제를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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