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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근로자 400명 정규직 '첫 발'

안정섭 기자  |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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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2-17 1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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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7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이 개최된 가운데 하언태 현대차 전무(오른쪽)가 한 신입사원에게 입문교육 수료증과 사원증을 전달하고 있다. 2017.02.17.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들 가운데 특별고용한 기술직(옛 생산직) 신입사원 400명이 오는 20일 정규직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7일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입사식을 갖고 6주 간의 입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입사식은 ▲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 수료증 수여 및 사원증 패용 ▲ 임원 격려사 ▲ 가족 축하영상 ▲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하언태 현대차 전무는 격려사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시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신입사원으로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 소임을 다해 변화와 발전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신입사원 대표로 편지를 낭독한 장은봉(48)씨는 "불가능을 모르는 현대차의 도전정신을 이어 받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인원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5400명으로, 지난해 3월 노사 특별협의 합의에 따라 올 연말까지 6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 특별협의 합의안대로 올해까지 계획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특별채용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서 사내하도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향후 인력 소요 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채용하는 인력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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