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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3개 시·군 오늘밤 10시 기해 한파주의보

등록 2017.02.17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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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연천·포천·가평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기온은 3~5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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