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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김종규 빈자리 지운 박인태' LG, 거함 삼성 잡고 6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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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2-17 2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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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오세근 44점' KGC, SK 꺾고 단독 1위 탈환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창원 LG가 신인 박인태의 활약으로 거함 삼성을 물리치고 단독 6위 자리를 사수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갈 길 바쁜 SK를 따돌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LG는 19승 21패로 7위 인천 전자랜드(18승 22패)와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6위 자리를 지켰다.

 연패에 빠진 삼성은 27승 14패가 되며 이날 SK에 승리를 거둔 안양 KGC(28승 13패)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LG는 신인 박인태가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김종규의 부상 이후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박인태는 이날 삼성 김준일과 매치업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지런히 스크린을 걸며 공간을 만들었고, 찬스에서는 과감하면서도 여유 있게 림을 노렸다. 2쿼터 삼성에게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8점을 집중시키며 승부를 대등하게 이끌었다.

 박인태는 11개의 슛을 던져 7개를 성공시키는 등 순도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16점과 함께 6리바운드로 김종규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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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태의 활약과 함께 제임스 메이스가 19점 15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2점 14리바운드)와의 골밑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김시래(16점 5어시스트)와 조성민(12점 4어시스트)도 삼성의 백코트진을 압도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 김태술은 무득점에 어시스트도 1개에 그치는 등 가드진이 전혀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23점 11리바운드)과 오세근(21점 4리바운드) 트윈타워가 위력을 발휘하며 SK를 83-78로 제압했다.

 KGC는 3쿼터까지 62-53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지만 SK 김민수와 최준용에게 점수를 내주며 추격을 당했다.

 경기 막판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KGC는 종료 20초전 이정현(9점 7어시스트)이 귀중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김선형이 22점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고 최준용이 10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패한 SK는 16승 25패로 6위 LG에 3경기 반 차로 멀어졌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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