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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연습용 수류탄 200개 폭발…3명 부상

등록 2017.02.17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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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 연습용 수류탄 200개가 폭발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3분께 경북 문경시 영순면 한 공장에서 연습용 수류탄 200개가 폭발해 강모(57)씨 등 직원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강씨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연습용 수류탄을 제조하는 공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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