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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어머니 살해 후 시신 훼손 대학생 아들 검거

등록 2017.02.18 01:20:07수정 2017.02.18 2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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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17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친어머니를 토막내 살해한 A(23·대학생)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53)씨를 흉기로 찌르고 목 부위 등을 토막낸 뒤 장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가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출근했다 돌아온 아버지 C(53)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최근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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