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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법률홈닥터 이용하세요'

등록 2017.02.20 1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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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법률상담을 돕는 '법률홈닥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하며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생활 속 법률문제 전반을 다룬다. 소송 필요할 경우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조력기관에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구청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법률상담'도 실시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법률홈닥터 사업 시행으로 법률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주민들이 보다 쉽게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용기 내어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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