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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교육 확산, 국립국악원-대구학생문화센터 MOU

등록 2017.02.20 17: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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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대구학생문화센터 MOU. 2017.02.20.(사진=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대구학생문화센터 MOU. 2017.02.20.(사진=국립국악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20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대구시 교육청 산하 기관이다. 영재학교 개념의 '청소년 국악단'을 운영하는 등 국악 인재 양성과 전승 활성화에 힘써 왔다. '청소년 국악단'은 전문 지도 강사 9명과 학생 32명으로 구성됐다.  

 국립국악원과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국악단원들에게 국립국악원 단원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교육청 교원 직무 연수에 국악 강좌 편성하는 등 대구시에 국악이 뿌리깊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대구시에 국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교사 대상 국악 연수를 활성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국악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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