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SRT지제역 개통' 여파, 버스노선 신설·연장 등

【평택=뉴시스】이종일 기자 = ◇'SRT지제역 개통' 여파, 버스노선 신설·연장

 경기 평택시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지제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하고, 1개 노선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3월2일 20-1번 시내버스 노선(K6험프리기지∼세교지하도∼지제역)을 신설하고, 4월1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1000번 버스 노선(안성IC∼평택지원∼지제역)을 운영한다.

 또 다음달 2일 용이동∼비전중∼평택역을 오가는 999번 버스 노선을 지제역까지 경유하도록 연장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SRT지제역 개통에 맞춰 지제역을 경유하는 16-1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했고, 50번 시내버스와 16번 마을버스 노선을 지제역까지 연장했다.

 버스 시간표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RT는 수서역~지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이다.


 ◇올해 공동주택 시설보수 17억원 지원

 21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17억원을 투입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으로 5년 이상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28개 공동주택이고, 도로 포장, 부속시설 보수, 놀이터 보수, CCTV설치 등에 대한 예산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택과(031-8024-414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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