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레일, 상반기 300명 신규 인력 채용…서류평가 폐지

등록 2017.02.21 16:21: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코레일은 올 상반기(1~6월)에 300명의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은 모두 통합직으로 선발돼 다양한 직무에 능통한 멀티형 인재로 육성된다.

 채용은 ▲신규직원 ▲미래철도 ▲파업대체인력 등 3개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코레일은 어학성적,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폐지하고 스펙을 초월해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직원분야는 직무별로 사무영업 30명(인턴 42명), 차량 30명(인턴 42명), 토목 90명(인턴 128명), 전기통신 20명(인턴 28명) 등 총 170명(인턴 240명)이 채용된다.

 미래철도발전에 필요한 전공 이수자를 선발하는 미래철도 분야는 IT 15명(인턴 21명), 빅데이터 10명(인턴 14명), 디자인 5명(인턴 7명), 외국어 5명(인턴 7명), PCB 10명(인턴 14명), 전자차량 20명(인턴 28명), 첨단통신 10명(인턴 14명), 첨단제어 5명(인턴 7명) 등 총 80명(인턴 112명)을 뽑는다.

 파업대체인력분야는 지난해 철도파업 시 기간제로 채용돼 열차의 안정적인 운행에 기여한 자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사무영업 15명, 운전 10명, 차량 20명, 전기통신 5명 총 50명을 채용한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약 2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6월말 70%에 해당되는 3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모는 3월7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스펙을 초월해 역량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공기업으로 일자리창출이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코레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