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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공격 후 구토증세 보여"

등록 2017.02.24 1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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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AP/뉴시스】말레이시아 경찰이 24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용의자 중 한 명이 김정남 공격 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아팠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피부에 닿거나 체내에 흡수되면 몇 분 이내로 신경계통에 작용해 호흡을 멈추게 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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