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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나온 의경, 주점서 여대생 성추행 혐의 입건

등록 2017.03.02 17:46:43수정 2017.03.02 1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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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정기외박을 나온 의무경찰 대원이 서울 시내 주점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경찰청 소속 의경 A(22)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있는 헌팅이 가능한 주점에서 20대 여성 B씨를 껴안고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B씨와 부딪치기만 했을 뿐 절대 그런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주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A씨가 고의적으로 성추행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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