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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서비스센터' 전국망 네트워크 구축

등록 2017.03.09 1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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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 위원회.

한국저작권 위원회.

대전·충남·제주 지역 센터 구축으로 저작권 사각지대 해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지역 중소기업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저작권서비스센터’가 올해부터 9개 권역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경남 진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9일 7개 권역(강원, 경기, 대구·경북, 부산, 경남, 전남, 전북, 충북)으로 운영되고 있던 기존 지역 저작권 서비스센터에 대전·충남, 제주를 추가해 올해부터 9군데로 확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국적인 저작권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저작권서비스센터’ 신규 운영기관으로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재)제주테크노파크를 선정했으며 예산 지원을 통해 대전·충남·제주 지역의 저작권 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밀착형 서비스가 어려웠던 대전·충남·제주 지역 중소기업들이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대전 지역의 SW융합클러스터 산업과 제주 지역의 관광산업 연계 CT산업이 큰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4년 4군데로 시작된 ‘지역 저작권서비스센터’는 오는 2019년까지 전국 주요 광역시·도를 기준으로 점진적으로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며 "올해의 경우 9개 센터 등을 통해 3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게 저작권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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