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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9일 다산 정약용 선생 추모제향

등록 2017.03.13 14: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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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1주기인 오는 19일 오후 2시 '여유당의 기억' 이라는 주제로 다산 유적지 문도사 사당에서 다산선생 추모제향을 봉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다산 선생이 돌아가신지 181주기가 되는 해이자 선생의 대표적 학문 업적이라 할 수 있는 '경세유표' 초고가 완성된 지 200주기가 되는 뜻깊은 해이다.

 다산 추모제향은 다산 선생의 고향인 마재마을의 주민단체 '다산전례문화보존회'에서 진행한다.

 이날 초헌관은 이석우 시장, 아헌관은 박유희 시의회의장, 종헌관은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 대축은 윤여빈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장이 맡는다.

 특히 생가에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돌아가신 날을 기억하고, 새롭게 기록하려는 의도에서 준비된 여유당 테마전 '마현에서 그린 다산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는 다산 선생 부부의 60년 부부애를 담았다.

 이석우 시장은 "추모제향을 통해 인간애를 지니고, 고난 속에서도 풍류를 잃지 않았던 다산 선생의 정신을 본받는 계기로 삼고자한다"고 추모제향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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