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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삼가~대촌 우회도로 조기완공 지원 나서

등록 2017.03.16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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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는 42번 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진행하고 있는 삼가~대촌 우회도로 구간의 조기 완공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 전담TF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삼가~대촌 우회도로는 기흥구 상하동~처인구 남동간 7.44㎞, 신갈 우회도로는 영덕동~상하동간 5.1㎞에 각각 왕복4차로로 건설된다. 2017.03.16 (사진=용인시 제공)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는 42번 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진행하고 있는  삼가~대촌 우회도로 구간의 조기 완공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 전담TF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삼가~대촌 우회도로는 기흥구 상하동~처인구 남동간 7.44㎞, 신갈 우회도로는 영덕동~상하동간 5.1㎞에 각각 왕복4차로로 건설된다. 2017.03.16 (사진=용인시 제공)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용인시는 42번 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착공 중인 삼가~대촌 우회도로 구간의 조기 완공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 전담TF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지원TF팀은 시청 건설과와 처인구·기흥구 건설도로과 등 3개 부서 1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TF팀 구성은 기흥역세권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다가 올 연말부터 역북지구 입주가 본격화하면 교통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

 삼가~대촌과 신갈지역 등 2곳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는 우회도로는 각각 2018년말과 2019년 3월 준공 예정으로 57%와 7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가~대촌 우회도로는 처인구 도심에서 기흥지역을 관통하는 42번 국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흥구 상하동~처인구 남동간 7.44㎞, 신갈 우회도로는 영덕동~상하동간 5.1㎞에 각각 왕복4차로로 건설된다.

 시는 이들 공사구간내에 남아 있는 전주와 통신관로·상하수도시설·무연분묘·가로등· 등 지장물을 이른 시일내 이전토록 할 계획이다.

 토지 미보상 지역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모두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사업시행자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다음 달부터 수시로 회의를 갖고 도로 준공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북지구 입주를 대비해 우회도로 건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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