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남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수원=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도는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용인·평택·안성·화성·수원 등 중·남부권 61개시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북부권·중부권·동부권·남부권)으로 나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시간 평균 9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권역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은 108㎍/㎥, 중부권 98㎍/㎥, 북부권 95㎍/㎥, 동부권 75㎍/㎥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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