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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로켓엔진 실험한 북한에 국제사회 의무 준수 촉구

등록 2017.03.21 05: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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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고출력 지상분출 발사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2017.03.19.(사진=조선중앙 TV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고출력 지상분출 발사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2017.03.19.(사진=조선중앙 TV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유엔=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유엔이 북한이 지난 주말 실시한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대해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성명에서 북한의 로켓엔진 실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상황에 대해 우려해왔다”며 “우리는 북한의 여러 실험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궁극적으로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를 원한다‘며 ”북한은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국제사회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연료 효율을 높인 로켓엔진 연소 실험을 진행한 사실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시 김정은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장거리미사일 발사장(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신형 대출력 발동기(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직접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 로켓엔진 분출시험은 18일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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