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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北 신형고출력 로켓 엔진, ICBM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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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3-21 0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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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 죄고영도자가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새벽 서해위성발사장을 직접 찾아 발동기의 기술적특성과 지상분출시험준비실태를 참관 했다며 노동신문이 19일자에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날 참관은 리병철, 김정식, 등이 동행했다.2017.03.19.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이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 엔진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의 국방부 관리 2명은 20일(현지시간) CNN에  "(엔진을)ICBM에 사용할 수있겠지만 어떤 개조가 필요한지는 분명치 않다"면서 "국방부가 아직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ICBM 제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곧 미 대륙이 북한 ICBM의 사정권 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북한이 과연 ICBM 같은 로켓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있는 소형화 기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미군 당국이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한편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9일 공개한 신형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에 대해 "우리는 북한을 매우 매우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험은 우리가 지켜봐온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패턴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최근 한중일 방문 성과를 보고하고, 북한의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의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면서 "일본 및 한국 관료들과 계속 대화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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