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명문요양병원 24~25일 '암 희망나눔 건강캠프'

【담양=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담양 명문요양병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사랑 한걸음, 희망 한걸음'이란 주제로 '암 희망나눔 건강캠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17.03.21. (사진 = 담양 명문요양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담양=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담양 명문요양병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사랑 한걸음, 희망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암 희망나눔 건강캠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캠프는 명상, 편백나무 풍욕 체험, 해독 암 치료, 건강 면역식단 체험, 암 극복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명상과 편백나무 풍욕 체험은 암 예방·치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해독 암 치료는 비파뜸 체험 방식으로 열린다. 비파와 쑥을 이용한 해독 뜸은 복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 면역식단 체험에서는 명문 요양병원 내 암 환자들이 먹는 친환경 식단을 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한의학 박사의 암 치료 강의, 암 환자의 권리 교육, 웃음 치료,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명문요양병원은 '1박2일 암 스테이 무료 건강캠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매주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건강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명문요양병원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명문요양병원 안승렬 원장은 "암은 단순한 의학적 처치와 육체적인 문제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정신과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암 스테이는 음식이나 생활방식, 명상 등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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