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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4개 시·군 잇는 ‘명품 하늘숲길’ 조성된다

등록 2017.03.22 1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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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남부 태백산을 중심으로 폐광지역 명산들이 ‘명품 하늘숲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연결될 전망이다. 사진은 명품 하늘숲길 노선 도면 2017.03.23(사진=강원랜드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남부 태백산을 중심으로 폐광지역 명산들이 ‘명품 하늘숲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연결될 전망이다. 사진은 명품 하늘숲길 노선 도면 2017.03.23(사진=강원랜드 제공)  [email protected]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남부 태백산을 중심으로 폐광 지역 명산들이 ‘명품 하늘숲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연결된다.

 22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동부지방산림청, 폐광 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강원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하늘숲길을 조성·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동부지방산림청 주도로 조성되는 하늘숲길은 강원 남부 폐광 지역 4개 시·군에 있는 태백산과 함백산, 두위봉, 민둥산, 백운산, 육백산등의 임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임도는 총 12구간 264.2㎞로 국유림에 속한 임도는 198.7㎞이며 각 지자체에 속해 있는 인도는 65.5㎞다.

 동부지방산림청 산하 폐광지역 국유림관리소들은 이달부터 7월 말까지 노선측량 및 정비실태 조사를 실시해 9월 말에 연차별 투자계획과 하늘숲길 편입노선을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 숲길이 없는 강원남부권은 이번 하늘숲길 조성으로 폐광 지역의 운탄로와 탄광촌, 향토·산림문화 등 다양한 테마를 엮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명품 코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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