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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윤상현 "바른정당과 단일화 후 중도 아우르자"

등록 2017.03.23 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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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탄핵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03.09.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친박 핵심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바른정당과 보수후보 연대 모색과 함께 중도를 어우르는 단계적 '보수·중도 연대론'이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선 당내 보수민심을 통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좌파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대통합'을 기반으로 외연을 중도로까지 확장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모든 것을 비워 '보수대통합'을 담을 큰 그릇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태극기 집회와 침묵한 수많은 보수민심은 표현의 방법이 달랐을 뿐 모두 '보수 민심'이었음을 보수정당은 인정해야 한다"며 "집권여당은 영욕을 함께하기 마련인 만큼 '보수·중도 연대론'의 전제는 보수민심 통합과 관용과 포용의 통큰 정치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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