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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제마라톤에 일본 우호도시 대표단 참가

등록 2017.03.24 0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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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14회 태화강국제마라톤 대회'에 우호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표단은 고사이 카즈노리 시의원을 비롯한 5명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도착 첫날 마라톤 코스 확인을 위해 태화강 대공원 일원을 시찰하고, 26일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5㎞ 코스에 출전한다.
 
 이들은 대왕암공원과 고래박물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지역의 생활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1도시 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마모토시와는 마라톤을 매개로 한 민간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6회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에 시의회 문석주 의원 등 5명이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후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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