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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 경선 문재인 1위, 안희정-이재명-최성 순

등록 2017.03.27 1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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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가 열린 27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7.03.27.  yes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전혜정 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순회 경선 첫날인 27일 가장 관심을 모았던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과반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호남 경선에서 14만2343표를 얻어 60.2%로 1위에 오르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 4만7215표로 득표율 20%로 2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4만5846표 19.4%를 차지하며 3위에 그쳤다. 최성 고양시장은 954표로 0.4%를 얻어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발표된 결과는 호남권 투표소투표와 ARS 투표, 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현장에서 발표됐다.

【광주=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가 열린 27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최성(왼쪽부터)고양시장,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연설을 마친 뒤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7.03.27.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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