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세월호 3주기 '연극제' 다음달 4일 개막 등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세월호 3주기 '연극제' 다음달 4일 개막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4~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인 '4월 연극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안산문화재단과 4·16가족협의회 , 4·16안산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416가치 찾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운영된다. 

 주최 측은 연극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월호를 모티브로 창작된 연극작품 중에서 생명과 안전, 공동체와 가족,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연을 초청해 선보인다.

 개막일인 다음달 4일과 5일은 세월호 희생·생존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그와 그녀의 옷장' 공연이 이뤄진다.

 7~8일은 극단 걸판의 '늙은 소년들의 왕국'이 공연되고, 11~12일은 극단 123공의 뮤지컬 '코스프레 파파' 공연이 있다.

 14~15일은 마당여우의 마당극 '꽃신'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18~19일 극단 동네풍경의 '별망엄마'가 공연된다. 관람료는 사전 예매 시 4160원이고, 현장 결제 시 5000원이다.


 ◇건강기능식품 허위광고 피해예방 순회교육

 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3~28일 안산지역 경로당에서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당뇨병,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허위·과대광고 식품에 대한 신고요령, 구별방법 등을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식품위생과(031-481-327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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