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꽃 여행은 전북에서 하세요"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봄꽃 여행은 전북에서 하세요"

 전북도는 30일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이날부터 이틀 간 열리는 서울역 관광홍보전에 '봄꽃 여행은 전북에서' 주제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 전북의 봄꽃 여행지를 널리 알리고, 서울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북투어패스 등 중점 사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투어패스는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한 장의 카드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숙박·공연 등을 할인받는 것이다.

 홍보전과 함께 도는 국제무술문화교류축제와 전북투어패스 체험수기 공모전·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전북 순환관광버스 운행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주 완산공원과 군산 은파유원지·완주 송광사·진안 마이산 등 꽃구경 명소를 많이 알릴 계획이다"며 "전주국제영화제와 고창 청보리밭 축제 등 전북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함께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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