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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서울·인천 경선 투표 3만5천명으로 종료

등록 2017.04.02 18:24:06수정 2017.04.02 1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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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에 참석한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후보가 정견발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17.04.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에 참석한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후보가 정견발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17.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2일 열린 국민의당 서울·인천 지역 경선이 총 투표자 3만5,485명으로 집계되며 종료됐다.

 서울·인천 순회경선은 거점 투표소인 장충체육관을 비롯, 32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소 투표를 진행해 종료 시점인 오후 6시 기준 3만5,485명이 참여했다. 투표수가 국민의당 서울 지역 당원수 약 2만5,000명은 넘겼으나 내부적 기대치였던 4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후보별 득표율을 포함한 최종 결과는 오후 8시께 발표된다.

 앞서 치러진 5차례의 경선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연전연승으로 마무리됐다. 안 전 대표의 누적득표율이 누적 68.23%에 달하는 가운데, 안 전 대표 측은 이번 수도권 경선에서 최대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항마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반면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누적득표율은 22.16%, 9.62% 수준에 머물렀다. 1일 경기 경선에서도 안 전 대표의 격차가 벌어졌다.

 국민의당은 앞으로 4일 대전·충청을 끝으로 순회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종 대선 후보는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4월 3~4일 실시) 20%를 반영해 마지막 경선일(4월4일)에 확정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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