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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4·3희생자 위령…해결 노력"

등록 2017.04.02 1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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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69주년 제주 4·3추념일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통해 " 제주도민들의 깊은 응어리가 풀릴 수 있도록 4·3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내일 4월 3일은 국가추념일이 지정되고 나서, 4번째 맞는 4·3추념식"이라며" 그 동안 단 한번도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점은 진심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형희생자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를 비롯해 4·3의 해결을 위해 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앞에 놓여 있다"며 "우리도당은 정부 차원의 객관적인 진상규명을 바탕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제주4·3의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5월 9일 대선 이후, 현직 대통령의 제주4·3국가추념식 참석이 이뤄져서 제주도민들의 깊은 응어리가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마지막으로, 제69주년 4·3추념식이 4·3희생자를 위령하고, 유족분들을 위로하며, 화해와 상생, 해원의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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