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당 이번주 경선 완료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일 서울 종로구 동양예술극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추임새를 넣고 있다. 2017.04.02. [email protected]
유승민, 대구 서문시장 찾아 보수층 결집 호소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각 당 대선후보들이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마지막 경선일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경선 수도권·강원·제주 순회투표에 참석한다.
이날 경선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과반수를 득표하게 되면 8일로 예정된 결선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총 12만8,429표를 얻었다. 앞선 호남·충청권 경선에서 확보한 20만2,988표를 합산하면 총 33만1,417표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43만 표만 득표하면 본선으로 직행한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에 참석한 안철수(왼쪽부터), 박주선, 손학규 후보, 박지원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4.02. [email protected]
국민의당은 오는 4일 치러지는 대전·충남·충북 순회경선을 끝으로 총 7차례의 현장·투표소 투표를 마무리하며, 3~4일 진행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20%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안 전 대표는 3일 오전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공개일정은 없지만, 충청지역 지지자들과 만나는 등 마지막 경선준비를 할 예정이다.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대선후보로 선출돼 첫 주말을 맞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2일 경북 의성군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을 보러 온 유권자의 아이를 안아 보고 있다.2017.04.02 [email protected]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무처 월례조회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를 각각 예방해 보수권 대선주자로서의 광폭행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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