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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른정당 분들, 이제 함께 하자" 연일 구애

등록 2017.04.03 0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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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홍준표(왼쪽) 대선 후보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는데 앞장서고 구속까지 밀어부쳤던 좌파와 얼치기좌파 세력들이 우파들의 동정표를 노리고 박 대통령의 사면을 운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경선 후보를 비판했다. 2017.04.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홍준표(왼쪽) 대선 후보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는데 앞장서고 구속까지 밀어부쳤던 좌파와 얼치기좌파 세력들이 우파들의 동정표를 노리고 박 대통령의 사면을 운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경선 후보를 비판했다.  2017.04.02.  [email protected]

"우파 대결집으로 새롭고 강력한 신정부 수립하자"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3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탄핵으로 밖에 나갔던 바른정당분들 이제 함께 하도록 하자"며 거듭 합당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분가의 원인이 됐던 탄핵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농단이나 탄핵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제가 자유한국당 후보가 됐다"며 "서로가 가졌던 감정도 대선이라는 대의명제 아래 묻어버리자"고 설득했다.

 홍 후보는 "우파 대결집으로 새롭고 강력한 신정부를 수립하자"며 "이제 다시 함께 시작하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앞서 지난달 31일 선출된 당일부터 연일 바른정당을 향해 "탄핵으로 원인이 없어졌으니 분당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다시 합당을 촉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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