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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서 6∼9일 '벚꽃의 향연' 잇따라

등록 2017.04.04 1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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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때의 모습이다.2017.04.04(사진=보은군 제공)  sklee@newsis.com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때의 모습이다.2017.04.04(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 이번 주말을 맞아 봄의 향연 벚꽃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보은에서는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이, 옥천에서는 구읍 봄꽃축제가, 영동에서는 호탄 번꽃문화축제가 6일부터 9일까지 각각 펼쳐진다.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지만,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이평리 주공아파트∼월송1리∼보청천 제방 자전거도로∼고승교∼보청천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9.3㎞ 구간을 달리는 동안 벚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에게는 경품권과 간식을 제공하고, 행사 후 푸짐한 경품행사도 열린다.

 옥천 구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18회 구읍 봄꽃축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 상계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18회 구읍 봄꽃축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 상계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옥천읍 상계리~군북면 국원리~안내면 인포리까지 16㎞를 잇는 벚꽃길의 지난해 모습이다.2017.04.04(사진=옥천군 제공)  sklee@newsis.com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18회 구읍 봄꽃축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 상계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옥천읍 상계리~군북면 국원리~안내면 인포리까지 16㎞를 잇는 벚꽃길의 지난해 모습이다.2017.04.04(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축제 기간 옥천 통기타 동호회의 기타 공연, 현장 즉석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봄꽃 노래자랑, 옥천색소폰 합주단의 색소폰 연주, 퓨전 난타, 직장인 밴드 공연, 통기타 4인 포크송 공연, 초대가수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이맘때면 옥천읍 상계리~군북면 국원리~안내면 인포리까지 16㎞의 도로변을 따라 10~30년 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일부 구간은 대청호까지 끼고 있어 가족·연인·친구 등 나들이객에게 아주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호탄벚꽃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영동의 '2회 호탄 벚꽃문화축제'는 9일 양산면 호탄리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벚꽃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회 호탄 벚꽃문화축제'가 9일 양산면 호탄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벚꽃길 걷기 행사 모습이다.2017.04.04(사진=영동군 제공)  sklee@newsis.com

【보은 옥천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벚꽃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회 호탄 벚꽃문화축제'가 9일 양산면 호탄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벚꽃길 걷기 행사 모습이다.2017.04.04(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매년 4월이면 호탄마을 주변 도로변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연인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고, 여유롭게 한숨 돌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9일 오전 10시부터 제기차기, 민속놀이 등의 전통 문화체험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오후 1시에는 관람객이 마음껏 거리를 거닐며 벚꽃을 감상하도록 호탄교~갈기산 주차장 왕복 6㎞ 구간에서 벚꽃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호탄교 둔치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펼치는 무용·난타·창·드럼·풍물놀이 등의 공연을 마련해 관람객과 즐거움을 함께한다.

 이날 오후 7시께는 182개의 서치라이트를 달아 만든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식이 열리고 노래자랑과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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