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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1만2000여 건각이 달린다

등록 2017.04.04 1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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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군산월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1만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사진은 지난 2016년 대회 사진이다. 2017.04.04.  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군산월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1만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사진은 지난 2016년 대회 사진이다. 2017.04.04.  [email protected]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9일 월명경기장서 출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9일 개최되는 '2017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4개 코스(풀, 하프, 10㎞, 5㎞)에 총 1만2000여명의 마라톤 건각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군산시체육회와 전라북도육상연맹의 주관으로 엘리트와 마스터즈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풀코스는 월명경기장을 출발해 시청사거리와 롯데마트 앞을 지나 시내권을 거쳐 금강변 나포십자뜰 나포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코스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받은 이후 6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시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6개 분야 2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이날 관련 기관 등과 함께 마라톤 코스를 점검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가족 등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회 당일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대회 당일에 주요지점 300군데에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경찰 등 1800여명을 배치해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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