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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중간고사부터 희망과목 무감독 시험

등록 2017.04.05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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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과기대의 '무감독 시험제' 선포식에서 방주영 총학생회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대전과기대의 '무감독 시험제' 선포식에서 방주영 총학생회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가 감독없이 시험을 본다.

 대전과기대는 5일 교내 신성관 대강당에서 '무감독 시험제'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번 학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날 방주영 총학생회장(샵마스터·마케팅과 2학년)의 무감독 시험 명예선서 낭독에 이어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시행한 표어공모전 시상식과 표어 제창이 이어졌다.

 무감독 시험은 교수와 학생간 신뢰 풍토 조성과 학생들 사이에 믿음과 자율정신을 고양해주기위해 도입됐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부터 전체 학과의 희망 과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총학생회와 대의원 등 학생자치기구 회장단과 임원진,각학과 회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대전과기대 김은기 총장은 "무감독 시험은 학생들 주도하에 실시된다"며 "계속적인 노력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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