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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북부 호라산 라자비서 규모 6.1 지진...최소 5명 사상

등록 2017.04.05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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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자칸(이란)=AP/뉴시스】12일 이란 북서부 지진 피해 지역인 바르자칸 지역에서 사람들이 폐허 속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13일 마르지에 바히드 다스트제르디 보건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306명으로, 부상자도 3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테헤란=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 동북부 호라산 라자비 주에서 5일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반관영 ISNA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39분께 호라산 라자비 주 파리만의 세피드 상 마을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5.75도, 동경 60.35도이며 진원 깊이는 10km로 비교적 얕아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란 도르바트 이 잠 북북서 쪽 6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USGS는 진앙이 북위 35.80도, 동경 60.43도, 진원 깊이가 13km 지점이라고 발표했다.

 지진 다발 지역인 이란에서는 지난 2003년 역사 도시 밤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약 2만6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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