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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세브란스 통합 60주년…"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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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08 2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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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연세대학교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에서 '창립 132주년 및 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통합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 총장은 "이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길목에서 우리는 '연'과 '세'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야만 한다"면서 "생명시스템대학과 이공계, 인문사회과학에 이르는 여러 학문 분야가 어우러지는 '융합사이언스파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기관이 따로 수행해왔던 선교와 봉사활동을 통합하는 '글로벌사회공헌원'도 개원해 지구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깊이 참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이사장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김용학 총장, 총동문회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병수·김우식·정창영 전 총장,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18년간 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통합의 발판을 마련했던 에비슨 선교사의 후손 3명도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후 백양누리 동문광장에서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 부조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제1회 인물 윤동주 시인에 이어 올해는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이 선정됐다. 선생의 외증손자인 이희승씨를 비롯한 후손 9명이 참석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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