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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금요공감', 4월부터 공개모집 팀 무대

등록 2017.04.10 08: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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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민. 2017.04.10 (사진= 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가민. 2017.04.10 (사진= 국립국악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기획공연 '금요공감'이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금요공감' 공연작품 공개모집을 진행해 영상과 음악, 무용과 음악, 스토리텔링과 음악, 음악 장르 간 협업, 창작국악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출연팀을 공모했다. 총 127개 팀이 지원해 최종 16개 팀을 뽑았다.  

 오는 14일 무대에 오르는 피리 연주자 가민은 현악 4중주단인 아즈앙상블, 가야금 연주자인 조세린 배제대학교 교수, 작곡가 코지 나카노와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가민, 토크콘서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무대에 올린다.

 안무가 유선후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리안 댄스 컴퍼니 후(后)는 장구연주자 유경화, 라이브드로잉아트 김묵원 등과 함께 사후세계의 이야기를 나비의 꿈으로 표현한 '접몽-4후' 공연을 21일 선보인다.

 28일에는 해금연주자 꽃별과 국립무용단 전 수석무용수 이정윤이 함께하는 '꽃별 위드(with) 이정윤 고요의 시간'을 마련한다. 해금과 함께 피아노, 기타, 첼로 등의 선율과 무용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금요공감'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우면당에서 선보인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1~2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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