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19일부터 나흘간 열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38개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Social Welfare Film Festival in Daegu)’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동성아트홀과 오오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복지영화제의 포스터다. 2017.04.11. (사진=대구사회복지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11일 대구사회복지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빈곤, 주거, 의료, 노동, 교육, 환경, 가족문제 등의 내용을 담은 영화를 통해 복지가 보편적 권리임을 전달키 위해 기획됐다.
복지영화제에는 총 18편의 영화가 28회에 걸쳐 상영된다.
상영작은 사회복지영화가 어렵고 딱딱하지만은 않음을 나타내는 작품과 사회적 의제를 던지는 대중성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으로는 ▲불빛 아래서 ▲묻지마 사랑 ▲소중한날의 꿈 ▲혁명을 위한 제안 ▲그녀들의 점심시간 등이다.
영화상영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네톡(Cine Talk), 감독대화 등도 열린다.
특히 시네톡은 오는 20일 영화 ‘하우 투 체인지 더 월드’를 시작으로 22일 ‘나, 다니엘 블레이크’, ‘다음 침공은 어디?’. 23일 ‘혁명을 위한 제안’ 등으로 꾸며진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기타사항은 대구사회복지영화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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