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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특별코스 운행

등록 2017.04.11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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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광역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지역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특별코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장과 관광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일 14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를 각 1회씩 총 8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특별코스는 오후 1시 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시군 축제장 등과 연결하고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은 별도 관광지 순환코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축제장 방문 코스는 ▲영광 법성포굴비축제(4월 16일) ▲강진 전라병영성축제(4월 23일)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4월 29일) ▲함평 나비대축제(4월 30일) ▲보성 다향축제장(5월 7일)과 인근 관광지(2개) 등이다.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 4월 15일과 22일, 5월 7일에는 관광지 순환코스로 강진 백운동별서정원/녹차밭∼영암 월출산기찬묏길∼목포 남진야시장을 운행하고 코스 인근의 목포, 나주, 순천 KTX역과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할인된 가격인 5000 원에 이용할 수 있고, 입장권 미소지자는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인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멀리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도의 축제와 관광지를 연결해 알차게 즐기도록 특별코스를 편성한 만큼 많이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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