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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부작→28부작…'사임당' 축소 방송

등록 2017.04.13 1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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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SBS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SBS TV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형, 연출 윤상호)이 2회 축소 방송된다.

 13일 SBS에 따르면, '사임당 빛의 일기'는 기존 30부작이던 이번 작품을 28부작으로 줄여 내보낸다. SBS 관계자는 "드라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재편집을 하다보니 2회차 분량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사이당 빛의 일기'는 전개 속도가 느리고 불필요한 장면이 많아 몰입이 어렵다는 지적을 방송 내내 받아왔다. SBS 측은 이번 축소 방송에 대해, "시청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전날 전파를 탄 '사임당 빛의 일기' 23회는 전국 평균 8.5%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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