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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안보리 北미사일 발사 규탄성명 채택 환영"

문예성 기자  |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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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21 18:52:23  |  수정 2017-04-21 1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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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베이징 외교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상설중재재판소의 남중국해 영유권 판결에 관해 논평하고 있다. 그는 이번 판결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2016.07.12

"미국, 한반도 핵 관련 중국 입장 전면적 이해"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대해 중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1일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을 포함한 안보리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를 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루 대변인은 또 "이번 성명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반대를 표명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현재 한반도 정세에서 관련국들은 반드시 자제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긴장 정세를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 석탄 운반선들이 최근 중국 항구에 정박했는데 이전에 제재를 받았던 일부 선박도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 "안보리 구성원으로서 중국은 2월 18일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한 이후로 엄격하게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고 책임지고 말할 수 있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언급하던 중 '특이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미·중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미중 마라라고 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은 한반도 핵문제와 연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중국은 여러 장소에서 자국 입장을 소개했다"면서 "미국은 현재 중국의 정책과 입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이 노력한다는 것은 국제사회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서 "미국 측이 중국의 관련 노력을 한층 더 인식하는데 대해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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