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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레알마드리드-AT마드리드, 4강 격돌…'마드리드 더비' 성사

등록 2017.04.21 19:48:31수정 2017.04.21 2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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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tch fixtures are shown on an electronic panel following the semi-final draw of the UEFA Champions League 2016/17, at the UEFA Headquarters in Nyon, Switzerland, Friday, April 21, 2017. (Jean-Christophe Bott/Keystone via AP)

The match fixtures are shown on an electronic panel following the semi-final draw of the UEFA Champions League 2016/17, at the UEFA Headquarters in Nyon, Switzerland, Friday, April 21, 2017. (Jean-Christophe Bott/Keystone via AP)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21일(한국시간) 오후 7시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열린 2016~2017 UCL 4강 조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마드리드 더비가 성사됐다. 두 팀은 2013~2014, 2015~2016 시즌 UCL 결승전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두 경기 모두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는 결승 무대가 아닌 준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오는 5월 다시 한번 승부를 펼친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AS모나코(프랑스)와 만났다.

 유벤투스는 1995~1996 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13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AS모나코는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4강 1차전은 다음달 3일과 4일에 열리고 2차전은 5월 10일, 11일에 각각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4일 웨일즈의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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