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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PMI 잠정치 52.7…7개월來 최저

등록 2017.04.22 02:10:21수정 2017.04.22 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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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본(미 미시간주)=AP/뉴시스】지난달 11일 미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지수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공장 활동은 48.6으로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5.12.2

【디어본(미 미시간주)=AP/뉴시스】지난달 11일 미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지수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공장 활동은 48.6으로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5.12.2

【서울=뉴시스】강덕우 기자 = 4월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하면서 7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Markit)에 따르면 4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2.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53.0을 밑돌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PMI가 기준점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밑돌면 경기위축을 뜻한다.

 제조업의 경우 PMI 잠정치가 52.8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도 52.5를 기록했다. 시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각각 53.5, 53.0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두 지수 모두 이를 밑돈 셈이다.

 마르키트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말 대선 이후 기대감에 고조됐던 제조업 부문이 최근 그 활력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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