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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농협 부회장 국제수직마라톤대회 완주

등록 2017.04.24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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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왼쪽 두번째) 이 직급별 대표 4명의 직원들과 '농가소득 5천만원을 향해 고고고(高高高)!'라는 이색 등판을 달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기원하며 123층 2,917계단을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국제수직마라톤대회'에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필 상호금융 차장, 장종환 언론국장, 허식 부회장, 최창수 비서실장, 박종탁 기획팀장. 2017.04.23. (사진=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에서 자체 선발된 4명의 직원이 국제수직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원 완주했다.

 허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국제수직마라톤대회에 최창수 비서실장, 장종환 언론국장, 박종탁 기획팀장, 상호금융 김성필 차장과 함께 참가했다.

 이들은 123층 555m 총 2917계단을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국제수직마라톤대회'에서 전원 완주했다.

 허 부회장 등 농협 참가자들은 '농가소득 5000만원을 향해 고고고(高高高)!'라는 이색 등판을 달고,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한우·과일·화훼농가의 피해가 해소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경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농협은 김병원호 출범 이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업인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 자신도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취임 1년 만에 지구 세 바퀴에 해당하는 길이만큼 전국을 누비며 농촌현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농협 전 직원이 탄탄한 체력과 간절한 마음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라는 싯구처럼 수직마라톤을 계기로 농업·농촌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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