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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동성애 차별금지법 후퇴한 文, 유감"

등록 2017.04.25 2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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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김난영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동성애 반대 입장을 밝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JTBC 주최로 열린 4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노무현 정부 때부터 추진된 차별금지법에서 후퇴한 문 후보에게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성정체성은 말 그대로 정체성"이라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성소수자 인권과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민주주의 국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후보는 동성애에 대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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