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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4차 산업혁명 대비위해 1년 동안 정책토론회 연다

등록 2017.04.26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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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가전략과 정책수립을 위해 공무원과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KAIST는 오는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매월 1차례씩,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부처 및 대전시 공무원과 정부출연연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KAIST 교수 등 전문가그룹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국가적인 차원의 중장기적 전략과 비전·정책수립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전문가그룹인 교수들이 매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뒤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토론은 5월 11일 오후 7시 KAIST 창업원 빌딩(W8)에서 신성철 KAIST 총장의 '4차 산업혁명, KAIST의 도전과 혁신'이란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Machine Intelligence & Deep Learning(김종환 교수)', '로봇기술과 미래(오준호 교수)', '4차 산업혁명과 무인 이동체 기술(심현철 교수)',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 과학(정하웅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정보보호: 기술·정책 및 인재양성(김용대 교수)', '4차 산업혁명시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역할(이상엽 교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기반 가짜뉴스 탐지 연구(차미영 교수)' 등을 주제로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https://startup.kaist.ac.kr/register)과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회당 2만원이다.

 김정호 KAIST 연구처장은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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