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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시의회 현장점검서 신형전동차 긍정 평가 받아"

등록 2017.04.27 1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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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다원시스(068240)는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현장점검 결과 신형 전동차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영진 시의회 교통위원장,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메트로의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에서 열린 이번 현장점검은 빠르면 오는 8월 운행 가능한 신형 전동차 10량(1편성)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였다.

 신형 전동차는 시속 25㎞ 속도의 충돌에도 충격을 흡수하게 설계됐으며 객실안 공기청정장치, 좌석수 축소(7→6) 및 선반 제거를 통한 넓은 공간 확보, 범죄예방 차원의 고사양 폐쇄회로(CC)TV 확대설치 등이 특징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참석하신 평가자들이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이 기존 전동차대비 향상되었으며 앞으로 운행에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승강장안전문이 열린 상태로는 승강장 진입이 안 되는 자동열차운전장치(ATO)가 적용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지하철 2호선에 이번 10량을 포함해 올해 50량, 내년 150의 신형 전동차를 납품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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