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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B 전략폭격기, 25일 한반도 인접해역서 북한 도발 대비 출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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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4-28 16:42:34  |  수정 2017-04-28 16: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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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가 22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2대와 KF-16 전투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7.03.22.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
28일에도 미일 전투기 오키나와 공역서 연합훈련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인민군 창건 기념일인 25일 북한 핵실험이나 탄도 미사일에 대응하고자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출격훈련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아사히 신문은 28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B-1B 전략폭격기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계해 한반도에 가까운 규슈(九州) 주변 공역에서 항공자위대 전투기 부대와 연합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3일부터는 서태평양에서 한반도로 북상하던 칼빈슨 항모전단이 해상자위대 군함과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미일이 북한을 강력히 견제할 목적으로 해공군 연합훈련을 전개한 것으로 지적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B-1B 전략폭격기와 훈련에는 항공자위대 후쿠오카현 치쿠죠(築城) 기지의 F-2 전투기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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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과  키리졸브(KR)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14일 한반도 동남쪽 공해상에 도착한 미국 제3함대 소속의 핵항공모함인 칼빈슨호 비행갑판에  F/A-18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9만3400t급 핵추진 항모인 칼빈슨호는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76.4m로 F/A-18 전폭기 수십여대, 급유기, 대잠수함기, SH-3H 대잠수함작전 헬기, E-2 공중 조기경보기 등을 탑재했다. 또 미측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B도 이번 독수리훈련에 투입되며 F-35B 편대는 이번 훈련에서 F-15K 등 우리 군 전투기들과 함께 북한 핵심시설 정밀타격 연습을 할 것이다.2017.03.14. photo@newsis.com
 F-2 전투기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B-1B를 적기를 상정해 긴급 발진하고, 편대를 이뤄 B1B를 호위해 비행하는 훈련을 했다.

 이는 유사시 북한 내 목표물 타격에 나서는 B-1B를 엄호해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는 훈련으로 보인다.

 또한 항공자위대는 28일 오전 오키나와 동쪽 공역에서 나하 기지 소속 F-15 전투기가 항모 칼빈슨의 함재기와 연합훈련을 시행했다.

 애초 항공자위대와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 16일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이틀간 연기했다가 이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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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앞서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들을 만나 칼빈슨 함재기와 자위대 전투기가 연합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훈련은 칼빈슨에서 이륙한 FA-18 전투기 2기와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2기가 진행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해상자위대의 호위함과 항공자위대의 전투기가 동시에 미국 항공모함과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미일 동맹 전체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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