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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정의달 맞이 가족행사 '풍성'

등록 2017.05.01 15: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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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정의달 맞이 가족행사 '풍성'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7. 어린이날 체험행사'를 연다. 어린이날을 맞아 유적 발굴현장에서 고고학자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암사동 유적 어린이 발굴조사단'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만들기 등 선사체험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윳놀이·제기차기·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도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13일에는 강동구청앞 디자인 거리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가족놀이 한마당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강동어린이회관 10주년을 맞아 퐁당퐁당 낚시놀이·요리조리 매직풍선·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28개 체험 체험행사를 연다. 야외무대에서는 마술·가족장기자랑 등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날 일자산 잔디광장에서는 '多행복 페스티벌'이 열린다. '多행복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며 제24회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와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행복사진공모전, 체험부스, 먹거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축제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20일에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주관으로 다문화와 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운동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명근린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에서 열린다.

 같은날 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앞마당에서는 가족봉사 1일 체험의 날이 진행된다. 노인·장애인 등 봉사대상자 체험, 희망가방·행복탁자 제작, 박새 둥지상자 제작, 나눔 가족 실천다짐서 작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일자산 잔디광장에서는 강동구와 네슬레 퓨리나가 공동주관하는 강동 반려동물 사랑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반려견 가족 숲길 걷기를 비롯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애견 캐리커처 등 참여마당과 반려견 무료 미용상담,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 등 교정마당으로 구성된다.

 매년 9월에 열리던 허브천문공원 '별의 별 축제'도 올해는 5월에 개최된다.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는 낮에는 허브체험을, 밤에는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강동구가 마련한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해 가족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5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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