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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 오늘 저녁 홍대서 시민들과 '하이파이브'…표심 안기 '총력'

등록 2017.05.06 14:35:27수정 2017.05.06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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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임태훈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한 어린이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7.05.05.  taehoonlim@newsis.com

【광주=뉴시스】임태훈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한 어린이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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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6일 홍대를 시작으로 선거일 전까지 매일 저녁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펼치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저녁 홍대 유세에서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까지 '끝까지 심상정'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날 심 후보는 오후 8시 집중유세를 마치고 홍대 인근 거리를 걸으며 청년들과 만나는 '공감 데이트'를 하고, 편의점 등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노동자 등을 만나 격려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심 후보의 아들 이우균씨까지 합류한다.

 이같은 행보는 추가 TV토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면 폭을 넓혀 지지율 상승세를 본투표 때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관계자는 "최근 지지율 상승의 기반인 20대 청년과 여성 등을 중심으로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평상 시 유세 일정에 1시간 정도씩 추가로 하이파이브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일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부산 남포동에서 집중유세를 끝낸 뒤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심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6일 안양과 안산, 수원 등 수도권을 돌고 오후 6시 강남역, 오후 8시 홍대입구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는 충청권, 창원, 부산 등을 순회(7일)한 후 수도권(8일)에서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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