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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D프린팅 패션쇼' 25일 구미서 개막

등록 2017.05.08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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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국내 첫 '3D프린팅 패션쇼'가 오는 25일 경북 구미 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3D프린팅 기법으로 만든 옷. 2017.05.08 (사진=구미시 제공)  photo@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국내 첫 '3D프린팅 패션쇼'가 오는 25일 경북 구미 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3D프린팅 기법으로 만든 옷. 2017.05.08 (사진=구미시 제공)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국내 첫 '3D프린팅 패션쇼'가 오는 25일 경북 구미 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열린다.

 그동안 뉴욕 등 국외 3D프린팅 관련 패션 행사는 수 차례 열렸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구미시와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 국민대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한 벌의 옷을 한 번의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선보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3D프린팅은 최근 패션 분야에서도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장중식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소장은 "그동안 패션디자인에 3D프린팅 적용이 힘들었던 이유는 완성도에 민감한 소비자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생산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팅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침체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3DPIA 2017'은 3D프린팅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3D프린팅 유저 콘퍼런스&전시회'로 27일까지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10개 국가, 8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개막식에선 3D프린팅 신소재 패션쇼와 3D프린팅 미술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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