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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영남권 전진대회 성료

등록 2017.05.14 2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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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14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 애국시민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위하는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시대을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과 류재중(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불국사 회중 성타 큰스님을 비롯해 평화대사와 가정연합 회원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진대회는 최근 잇따른 북핵 실험 이후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시아의 위기국면을 타개하고 탄핵정국으로 인한 대통령 파면과 구속수사를 둘러싼 대립과 분열, 반목 등을 종식시키고 국민대화합을 통해 남북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화합통일 한마당축제를 시작으로 박길남 전진대회 중앙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식과  '화합과 통일의 길, 위하는 참사랑으로' 라는 영상물 상영, 유경석 전진대회 중앙회장의 주제강연과 화합통일 선언문 채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진대회 김형정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수년째 경제성장률은 2%대에 머물러 있고 저출산 고령화로 위기의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한국의 민족적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전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애국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화합통일 전진대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연합 수도권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영남권대회에 이어 오는 28일 호남권대회(광주 김대중센터)와 내달 충청권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와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등 5대 권역에서 연인원 1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다.

 이어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까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200만 대국민 의식교육을 펼치고 애국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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